# Journal
# 20250306
단순히 감정을 만들어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변화, 감정의 변화가 신체로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신체연기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맞게 몸을 쓸 줄 아는 것이다. 감정은 신체의 형태와 움직임을 통해 드러나야 하며, 공간이나 상황, 관계에 따라 신체의 변화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고민해야 했다. 예를 들어, 힘의 균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했다. 선생과 제자의 관계에서 총 에너지 합이 100이라고 했을 때, 그 비율이 20:80에서 40:60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조절되어야 했다. 특히 상급자에게는 힘을 덜 쓰고, 선생이라는 인물에는 무게감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했다. 인물의 연령에 따라 신체가 변하는 것을 고려해야 했으며, 내 몸무게로 서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가진 신체의 무게를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예를 들어, 40대 중반의 선생이라면 뒷짐을 지는 이유도 생각해야 했다.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허리를 펴려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15세 학생이라면 목소리나 감정으로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가볍고 통통 튀는 신체적인 특징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잡으려는 사람과 벗어나려는 사람의 적정 거리 유지도 신체연기에서 중요한 요소였다. 속력과 거리 변화를 고려하면서, 점점 멀어졌다가 가까워지는 흐름을 신체적으로 표현해야 했다. 특히 캐릭터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간절한 상황에서는 단순히 힘을 쓰는 것이 아니라, 더 높게 점프하고 더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필요했다. 이때 감정을 연기하려고 하기보다는, 신체가 감정에 의해 변화하고, 그 신체 변화를 통해 감정이 다시 변하는 과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했다.
연기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보여지는 것이다. 감정에만 집중하다 보면,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놓치게 된다. “날 알아? 오늘은?” 같은 대사는 상대에게 주는 말이 되어야 하며, 감정을 만들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던지는 것이 되어야 한다. 또한 연기란 현장 훈련의 연장선이므로, 코멘트를 받으면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창작자의 의도가 느껴지는 연기를 해야 하며, 텍스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감정을 빙의해서 느끼려는 메소드 연기는 잘못된 방법이며, 연극 무대에서는 내가 살아온 삶(live)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새롭게 살아야 한다. 오늘의 연습을 통해 감정과 신체의 균형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다. 결국 연기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고, 신체와 감정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이라는 것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Class notes
- 신체연기 : 내가 원하는 감정이 생각의 변화 감정의 변화 신체로 드러나게끔
- 신체를 쓸줄 안다: 환경에 맞게 몸을 쓸줄 안다 거기서 비로소 감정인지
- 공간에 따른 신체, 상황에서 할 법한 생동 관계에 따른 신체 변화, 형태의 행동이 어떻게 바뀌는지
- 힘의 균형 (선생 <-> 제자) 총 합이 100일때 합의 밸런스를 맞춰 줘야 한다 20:80 에서 40:60 이런식으로 에너지의 무게중심 이동
- 상급자에게는 힘을 덜쓴다
- 선생의 나이는? 대략 40대 중반이라고 했을때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
- 내 몸무게로 서면 안된다. 인물이 가진 신체의 무게를 생각
- 나이든 사람이 뒷짐을 지는 이유? 허리를 필려고
- 학생 15살이면 통통 튀고 가볍다. 목소리나 감정으로 흉내내면 안된다
- 나이가 든다는 것은 중력을 받는다는것
- 잡으려는 사람과 벗어나려는 사람의 무게 적정거리 유지
- 속력, 점점 멀어졌다가 가까워 졌다가 캐릭터리는 매너리즘에 빠져러 느리면 안된다
- 뭔가 찾을때 간절할때 안감힘을 쓰고 더 높게 점프. 가볍고 불안하니까 더 가볍다
- 날 알아? 오늘은? <- 주는 말이다. 상대에게 줘야 한다!
- 당혹스러울 거라고 생각해서 감정을 만들어서 얘기하면 안된다
- 코멘트를 주면 해 내야 한다 현장 훈련의 연장선이다
- 장소, 시간 필연적인 이유에서 극적인 사건이 스타트 다큐를 찍고 있으면 안된다. 일상에 집중하는 메소드 연기는 잘못된 것이다. 빙의 감정을 느낄려고 하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다
- 창작자의 의도가 느껴져야 한다. 뭘 표현하고자 하는 건가? 텍스트의 의도를 파악
- 내가 사는거 삶(live) 를 이용하면 안되고 무대에서는 새로 살아야 한다
- 감정에 따라 신체가 변하고 신체가 변함에 따라 감정이 변하는것을 스스로 체크해야 한다
- 밸런스 : 상대가 힘을 주면 받고 신체에 따른 밸런스를 생각해야 한다
- 결국엔 보여지는 것이다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감정에만 집중하게 되면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놓치게 된다
# 20250304
지난달에는 **템포(Tempo)**와 **구조(Architecture)**를 중심으로 탐구했다면, 이번 달은 **공간(Space)**과 **몸짓(Gesture)**에 집중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습에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신체가 감정과 직접 연결된다는 것, 그리고 보여주기 위한 '껍데기' 연기를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단순히 감정을 흉내 내거나 진짜 주어진 상황을 느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이 원하는 형태를 신체를 통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감정이입을 하지 않고도, 공간과 몸짓을 활용해 신체연기를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실감했다.
코멘트를 지키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즉흥적인 연기를 할 때조차 '자리에서 벗어나는 것'까지 고려하면서 움직여야 한다. 두려움 같은 감정을 표현할 때도, 그것을 연기적으로 증폭시키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맞닥뜨렸을 때의 신체 반응을 관찰하고 활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극적인 상황에서는 불필요한 잔동작이 많아지지 않도록 조절해야 했다. 몸짓이 어수선하면 오히려 감정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몇 가지 형태가 명확하게 변화하는 연기를 연습하면서, 신체연기의 정밀함을 다시금 느꼈다.
이번 연습을 통해,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공간과 몸짓을 통해 더 정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신체를 통해 어떻게 감정과 무의식을 표현할 수 있을지 더 탐구해보고 싶다.
Class notes
- 지난달에는 tempo, architecture
- 이번달엔 space, jesture
- 신체도 감정이랑 연결되어 있다는게 포인트
- 보여주기 위한 껍데기는 지양
- 감정, 무의식이 원하는 형태를 표현할 수 있는게 신체연기
- 진짜 주어진 상황을 느끼려고 하면 안된다
- 코멘트를 지킬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 감정이입 하면 안된다
- 자리에서 벗어나는 것 까지 고려
- 두려움은 이를테면 산에서 야생동물을 만났다던가하면 만난 순간 두려움을 느낀다. 연기하면서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다
- 극적인 상황에서는 잔동작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다
- 몇가지의 형태가 눈에 띄게 변화 되도록 연기
# 20250227
감정 씬은 전체적으로 장면의 흐름이 느릴 때를 의미하며, 감정의 깊이를 강조하는 연출이 필요하다. 감독이 지정된 오디션이라면 감독의 작품 톤을 사전에 연구하고, 원하는 제스처와 톤을 분석하여 연기에 반영해야 한다. 단편 독립영화에 어울린다는 코멘트를 받았다면 인물의 표현보다는 본인의 개성만을 드러내는 연기를 했다는 뜻이다. 장면을 만든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장면에 맞는 인물을 표현해야 한다.
사람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설정은 연출자의 선택이지만, 시간성이 느릴 경우 중간중간 날카로운 톤이 나오도록 연출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연기가 너무 가볍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면 단순한 이해를 넘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분노, 고뇌, 증오 등의 감정을 명확히 표현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극적인 상황에서 인물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은 몰입이 아니라 공감이며, 연민을 느끼면 연기의 방향성을 잃을 위험이 있다. 또한, 공간과 상황을 세밀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진 곳인지,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인지, 주변을 의식하는지 등의 디테일한 설정이 필요하다.
조연의 연기는 대상이 명확해야 하며, 대상이 중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응시해야 한다. 또한, 조연은 혼자 독백하듯이 연기하면 장면의 밸런스, 균형이 깨진다. 마지막으로, 조력자는 주연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주연의 감정선을 살리는 연기를 해야 한다.
Class notes
- 전체적으로 느린 느낌의 장면이면 감정 씬 이라는 뜻이다
- 감독이 지정된 오디션이면 기본적으로 감독의 작품의 톤을 미리 찾아보고 원하는 제스처와 톤을 해줘야 한다
- 코멘트로 단편 독립영화에 어울릴거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면 인물을 표현하기 보다는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연기를 할때
- 사람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이건 설정하기 나름인데 시간성이 느리다면 중간중간 날카로운 톤이 나올 수 있또록 연출
- 너무 가벼웠다 이해를 했으면 행하는게 중요한데 분노, 고뇌, 증오 이런것들이 다른사람이 느껴질수 있도록 표현 되어야 한다
- 극적인 상황에서 인물한테 연민 하면 안된다 몰입을 하는 것은 공감이 아니라 연민이다 이런걸 느끼는건 위험하다
- 외진곳인지, 사람이 지나다닌는 곳인지, 주변 눈치를 보는지 디테일한 설정
- 조연의 연기는 대상이 명확해야 한다 중간에 대상이 사라져 버렸다 대상응시
- 조연 연기는 혼자 독백하듯이 하면 안된다 장면의 밸런스, 균형이 깨진다
- 조력자는 주연을 서포트 해야 한다
# 20250225
열심히 하고 싶은데, 열심히가 안 된다. 요즘 새로 온 아이들이 너무 잘해서 비교가 되기도 하고, 내가 부족한 게 뭔지 더 고민하게 된다. 어제 수업에서 들은 내용을 곱씹어 보니, 감정을 경험하거나 이입하는 방식으로 연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게 핵심인 것 같다. 감정은 사건에 의해 변화하는 것이지, 단순한 상상이나 몰입만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고 했다. 결국, 연기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변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그 변화를 무대 위에서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일이다.
연기는 마치 무대 위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과 같다. 흔히들 ‘일상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하라’고 하지만, 사실 연기는 현실을 그대로 복사하는 게 아니라, 철저한 연구와 논리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롭게 구축하는 작업이다. 장면을 분석하지 않고 감정부터 연기하려고 하면 결국 표면적인 표현만 하게 되고, 디렉터가 원하는 연기를 할 수 없다. 감정을 어떻게 만들어낼지가 아니라, 왜 이런 감정이 생겼는지를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
결국, 중요한 건 프로다운 태도다. 오디션장에서 중요한 건 연기력이 아니라, 이 일에 익숙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다. 연기자가 스스로 ‘나는 배우다’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남들이 내 연기에 대해 뭐라고 하든 거기에 휩쓸리지 말고, 내가 할 일을 명확히 알고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몸이 따라가지 않는다. 열심히 하고 싶은데, 열심히가 안 되는 게 답답하다. 더 깊이 연구하고, 장면을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Class notes
-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느리게 흘러간다 를 체감 한다는 것은 감정이 있다는 것임 그것을 통해 내 감정을 가지고 있따는 것을 깨닫는다.
- 오디션은 연기력 콘테스트가 아니다 이 일에 익숙한 사람처럼 보이는게 1번이다
- 취미의 반대는 프로
- 장면에 맞지 않는 연기 연기보다 장면 연구가 먼저
- 이해력 분석력이 먼저
- 본질은 생각 자체가 배우다 라는 마인드가 없어서 그렇다 학생이 아니다
- 왜? 그냥 넘어가지 이런 생각 들지 않았나요? 캐스팅 디렉터들은 좋은 배우를 찾는게 목적이지 여러분들을 좋게 대해주지 않는다 착각하면 안된다
- 남들이 나한테 좋은 말을 하던 안좋은 말을 하던 휩쓸리지 말고 이것만 잘하면 된다
- 프로다운 애티튜드
- 그룹원과 화목한건 좋으나 경계가 없다
- 연기가 새롭지 않았다
- 감정은 사건 때문에 바뀌는 것이다
- 배역에 몰입/ 이입은 말이 안된다
- 상상한다고 해서 감정이 바뀌지 않는다. 어떤걸로 감정이 바뀔 수 있을까?
- 똑같은 장소 카페 같은 커피 복사해서 갖다 주면 똑같은 감정이 일어날까? 아니다 가짜라는것을 이미 안다. 경험이나 상상 몰입 이입으로 연기를 하면 안된다
- 일상처럼 한다는 것은 연기에서 적용이 불가하다
- 무대 위에서 완전히 새로 태어나야 한다
- 상상 충동 행동으로 연기 이런말에 단순하게 접근하면 안된다
- 경험이 있으니까 상상 내 과거의 학습 때문에 이루어짐 경험한것을 바탕으로 내 의식
- 상상을 펼친다 -> 경험에 대한 논리적인 이해 . 경험 파편적인 조각이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내 경험 일련의 경험으로 상상력으로 발휘된다 결국 이해라는것이 필요하다
- 감정을 경험하겠다 라고 하면 안된다
- 이해를 통해서 감정을 경험하려고 하면 안되고 이해를 통해 오는 감정의 변화를 내가 연기해야 하는데 그 불현한 감정도 인물에 투영이 되는것이 연기
- 똑같은 감정을 느껴야 표현이 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 표현하기 위해서 수많은 장치가 있는데 표현적인 행동과 음성을 통해서 감정을 전달하는게 아니다
Theory →